[시사매거진]대전시립박물관에서는 2017년 대전시립박물관 도슨트(전시안내 및 해설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슨트(Docent)는 박물관 전체와 개개의 전시유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의 연령, 지식수준,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 박물관의 전시를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대전시립박물관의 도슨트는 대전역사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의 자원봉사자로 1년 동안 박물관 안내와 전시 해설을 담당하게 된다.

오는 2~3월 6주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평가를 통해 30명 내외의 인원이 선발되는데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모든 사람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박물관 전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문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하고 평가에 통과해야 한다.

또 박물관 관련 전공자(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등)와 외국어 해설이 가능한 자는 우대 받을 수 있다.

선발된 도슨트는 역사박물관과 선사박물관에 배치되어 오는 3월 29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매주 3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대전시립박물관 도슨트 활동을 위한 신청방법은 대전역사박물관 홈페이지(museum.daejeon.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전자우편(bbkim2670@korea.kr), 팩스(042-270-8633)로 제출하거나 또는 방문접수(화~금 9:00~18:00, 대전역사박물관 1층 학예연구실)도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월 3일까지이며 문의는 대전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042-270-86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