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품들은 모두 아트명품관에 있다. 그 상품들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예술이 모두 생활에 담겨져 있는 상품들이다. 그냥 보기만 해도 황홀하다. 딱히 이유가 없어도 좋은 것. 그것이 바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예술 전통이고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보물들이 아니겠는가. 매장이 주인을 닮아서일까. 너무 아름답고 고급스러웠다.
HAPPY SUWON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익 담당
세계 문화유산 보존도시 수원화성의 자긍심을 키우며 HAPPY SUWON을 세계에 알리고 수원화성을 빛내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을 만든다는 정신으로 관광 상품 홍보 및 물품 판매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자 수원화성 운영재단 홍보관 1층에 수원화성 아트명품관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곳의 최수아 대표는 “우리 수원화성 아트명품관은 상업위주가 아닌 우리 향토인 수원시의 문화를 알리고 봉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상하고 시작한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예술 배우기
최수아 대표의 이력은 화려하다. 하는 일도 대단하고 화려하다. 그녀는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위치한 수아아트 갤러리 관장이기도하다. 이곳은 2004년도에 개관해 최수아 관장이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많았던 최 대표는 어려서부터 예술을 꿈꾸던 소녀였다. 그런 최 관장은 회화, 조각, 판화, 현대화의 전문성을 키우고자 홍익대학교 현대미술 대학원,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경영대학원 서비스 과정을 수료, 성교육 상담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1999년 국제라이온스 효성라이온스클럽 초대회장·8대회장, 경기대경영대학원 서비스과정 수석부회장, 여성협의회후원회임원, 수원 여성 포럼 감사, 경기행정대학원 고위정책과정 총동문여성회장, 수원사랑포럼 문화예술분과 이사, 수원시 행복한모임/캄보디아 간사, 국제키비탄 수원클럽 자문위원, 수원조원초 운영위원회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 한국부인회 경기도 지부이사, 수원시지회 한국부인회 초대회장으로 활동중이다.
그녀는 수원화성 아트명품관 경영자로, 수아아트 갤러리관장으로, 예술가로, 봉사자로, 단체의 수장으로, 모든 일들을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보고 듣고 체험을 해야 하는 완벽한 사람이다. 그녀는 외국 견문 여행도 자주 나간다.
1988~2009년까지 세계 각국 수십 나라를 방문하며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예술을 배우기 위해 체류했고 그동안 박물관, 미술관, 작가방문, 대학 등에서 쉼없이 배우고 연구하고 알리는데 최선을 다했다. 최수아 대표와의 대화에서 기자는 인간에 능력은 어디까지일까라는 의구심마저 들었다.
지역 문화 예술에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그녀는 정신없이 바쁨 속에서 나눔 실천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 사람이다.
지난 수십 여 년이 넘는 세월을 변함없이 하던 일이기 때문에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꼭 해야만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소외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나눠야죠. 힘들고 어렵지만 그 작은 나눔으로 하여금 누군가가 기뻐하고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서로 희망을 안고 밝은 미래가 올 때까지 나누겠습니다. 그들을 위해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기에 우리가 하는 것뿐입니다. 단지 가슴 아프고 힘든 일이 있다면 더 크게 더 많이 나누지 못해서 미안하고 마음이 아픕니다. 봉사는 누가 알아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욕심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눔에도 욕심이 많은 사람입니다”라고 말하며 조용히 미소를 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