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발효 1주년 특집 기고, 관세청 FTA 지원 정책 등 수록

[시사매거진] 관세청은 국제원산지정보원과 함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동향·전문 지식 등 종합 정보를 수록한 2016년 4분기 ‘FTA 무역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한중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한중 FTA 특집’으로 구성했다..
‘중국 성장 패러다임 변화와 한중 FTA가 우리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방안’, ‘한중 FTA 활용 애로사항과 대응방안’, “대(對) 중국 수출 성과와 활용현황’ 등 전문가 기고를 수록했다.
또, FTA 환경아래 현재 중국의 제조업·창업단계 기업의 산업 환경 및 이에 맞는 전략도 안내했다.
특히, 천홍욱 관세청장이 한중 원산지 전자자료 교환시스템(CO-PASS)구축, 컨설팅 지원, 차이나 협력관 파견 등 FTA 활용확대를 위한 관세청의 지원 정책 및 성과를 직접 소개했다.
아직 FTA를 활용하지 않는 기업은 관세청의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용하여 FTA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FTA와 품목분류’편에서는 관련 업계가 FTA 활용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류의 품목분류에 대해서 FTA 협정별 품목분류·관세율 상이사례 등을 수록했다.
의류의 품목분류는 원단의 직조방식, 섬유재료의 종류·구성비율 등에 따라 품목분류가 달라 수출입기업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야이다.
그 밖에 2016년 기준 우리나라의 FTA 체결국 현황, FTA 활용률, 품목별 특혜적용 수출입 실적(1월~10월)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로 나타낸 ‘FTA 지도‘를 비롯하여, 남미 수출시장 개척의 토대가 될 수 있는 한국-에콰도르 전략적 경제보완 협정(SECA, Strategic Economic Cooperation Agreement) 미리보기를 통해 에콰도르 교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 책자를 수출입기업, 대학교,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관세청 YES FTA포털*에도 전자책(e-book) 형태로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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