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인생설계도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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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한 인생설계도 그리기
  • 정대윤 부장/김현진 기자
  • 승인 2010.07.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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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의미 있고 목적 있는 삶을 돕는 자산관리 전문 CFP이다”

남녀의 평균수명이 80세를 넘어서고 있다. 곧이어 100세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30세 전후에 결혼을 하고 50세 전후에 은퇴를 하게 된다면 인생 후반전인 30여 년을 벌어놓은 소득에 의존해야 하는 이른바 ‘장생 리스크’에 직면하게 된다.
이렇듯 길고도 긴 인생항해에서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항로를 제시하는 나침반이 필요하다. 나만을 위한 삶의 나침반이 있다면 안전하고 편안히 항해를 할 것이다.

개인사업가나 의사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 서비스 제공
한국재무설계(주) 김학명 CFP는 “최근 들어 국제 금융시장이 불안정해 경제가 추락하지 않을까 염려되는 데다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해야겠다는 생각에 꼼꼼하게 재무설계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생애 전반에 대한 재무설계의 중요성을 피력해 온 금융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개인사업가나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재무설계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개원의들의 상담이 많다. 자신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전문가일수록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처하는 것이 더욱 절실하기 때문. 많은 개원의들이 김학명 CFP에게 재무설계를 의존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고소득 전문직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를 하기에 그의 책임감은 배가 된다. 한 시도 정보에서 눈을 뗄 수 없는 것, 24시간 발로 뛰어도 모자란 것, 자기계발을 위해 무수한 노력을 하는 것,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며 웃었다. 그 미소 속에는 자신감이 배어 있었다. 개원가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이름 ‘김학명’, 그의 유명세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또한 그는 옳은 선진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자산관리 파트너가 되어 주는 것이야 말로 금융인이 책임져야 할 사회적 양심이라고 강조했다.
“의료환경 변화하고 개원가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양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개원을 해도 몇 년을 넘기지 못하고 폐업을 하는 곳도 늘고 있지요. 최근에는 고소득 자영업자의 세원 노출을 위하여 국세청에서 30만 원 이상 진료비에 대해서는 의무적으로 현금영수증을 발급케 하고 미이행 시 몇 배에 이르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소득지출 분석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고소득전문직에 대한 국세청의 소득탈루에 대한 감시 및 조사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고 있는 셈입니다” 그는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금융환경에 자신의 고객들이 방황하지 않고 옳은 항로로 항해할 수 있도록 밤낮을 두루 밝히는 등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재무설계 통해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돕는 CFP

구체적인 목표나 인생의 밑그림 없이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매는 것이 재테크의 전부가 아니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그려보고 이에 맞춰 삶의 기준과 균형을 맞춰나가는 작업, 재무설계가 인생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김학명 CFP는 누군가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물으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저는 재무설계를 통해 자산관리를 전문으로 돕는 CFP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이렇게 서슴없이 자신을 소개하기까지 그가 이룬 노력은 눈물겹다. 고객들에게 올곧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투자관련 자격증을 섭렵하고 재무설계에 대한 진정성을 파악하기 위한 고민을 하루라도 잊어본 적 없는 그다.
“저는 투자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경제를 읽을 수 있는 전문 Economist로서, 각 자산의 운용전략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재무설계사로서 정부의 조세정책 등 제도적인 변화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에 따른 사회환경적인 변화, 경기순환주기에 따른 정부의 금리정책 및 해외변수들을 읽어내는 능력도 부족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매일 열심히 학습하고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부족한 부분과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1년 후까지 어떤 학습을 해야 할 지에 대한 계획도 미리 짜놓고 있지요”라며 끊임없이 자신을 연마하고 있다. 재무설계를 하는 곳은 많다. 하지만 제대로 된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와 사람은 아직 대한민국에서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 김학명 CFP가 인정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제대로 된 재무설계 서비스에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그들의 삶을 위한 진심어린 마음이 더해진 것. 이러한 진정성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열쇠가 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 부여하고 싶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교육’이다. 자신의 곁에 든든한 재무설계사를 두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사항이다. 이에 서울, 경기에서는 의사협회 등과 한국재무설계가 협약을 통하여 지속적인 경제교육 및 재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사들을 위한 그룹과외 형식의 소규모 공부방도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다. 김 CFP는 “아직 지방은 초기단계지만 다양한 홍보를 통해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나눠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하고 싶다는 김 CFP, 그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렵고 기본적인 경제상식을 갖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특강을 하는 등 어려운 곳부터 밝혀가고 있다.
그는 미다스의 손을 가진 재무설계사였다. 이렇게 되기까지 자기계발에 투자한 그의 노력은 대단하다. 중요한 건 그러한 시간들을 즐기는 그의 여유였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 그 속에 배어 있는 인간미와 정. 이러한 것들이 조합되지 않았다면 오늘의 ‘김학명’은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자신이 가진 인적 네트워크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직업에 충실하여 나의 세 자녀들에게 삶의 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장 소중한 것은 내 사랑하는 가족이라는 그를 보면서 다시금 내 가정을, 그리고 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재무설계를 통해 고객의 재무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의 해결을 도와주고, 소득관리와 자산관리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행복한 삶을 돕는 조력자의 삶을 살고 싶다. 고객의 삶을 외면한 재테크로서의 자산관리는 독이 될 수도 있고, 자산관리를 무시한 재무설계는 너무 진부하고 자칫 알맹이가 없을 수 있다. 이런 연결고리가 지속되는 것이 진정한 재무설계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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