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천시는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010여 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새해 영농실용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핵심 실천사항으로 이루어지며, 새롭게 개발한 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를 비롯해 올해 영농 시작에 앞서 준비해야할 사항들을 교육한다.
특히, 농업인 및 귀농자들로부터 관심을 얻고 있는 오미자, 약초, 도시농업도 집중 교육하는 한편, 웰빙시대를 맞아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양채류, 잡곡도 센터와 남부면 2개 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Top5 융복합프로젝트’를 확산·실현하기 위해 전문 교육 전 ▲쌀가루가공, ▲식품개발, ▲스마트팜, ▲밭농업 기계화, ▲곤충산업, ▲반려동물 등 5과정의 영상교육을 할 예정이며, 21C 농업정책전략과 방향이란 주제로 특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호 소장은 “농산물 개방 확대에 대응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길은 기술농업 실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이번 새해 영농설계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에서 금년도 추진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홍보와 농기계 임대에 있어 쉽고 편하게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일정은 제천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농업기술센터 배너를 클릭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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