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이성호 씨 등 임원 6명과 자치위원 25명 위촉, 더 나은 금호동 만들 것 다짐

[시사매거진]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5일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년 임기의 제8기 주민자치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간사, 분과위원장 등 임원 6명과 자치위원 25명이 위촉됐으며, 주민자치위원장에는 포스코 출신으로 금호동 주택단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역임한 이성호 씨가, 부위원장에는 금호동 새마을부녀회장 송수현 씨가 선출됐다.
이성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7기 위원회의 활동을 잘 이어 받아 2년 동안 금호동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자치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 2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양준석 금호동장은 “지난 2년 동안 큰 성과를 올린 제7기 위원회의 뒤를 잇는 제8기 위원회의 활동도 큰 기대가 된다”며, “주민자치위원회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하는 가장 중요한 단체이므로 위원장을 중심으로 위원 모두가 단합하여 금호동을 활력 있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3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금호동 주민자치센터에는 2천여 명의 유료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1일 평균 900여 명이 주민자치센터를 이용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활성화된 자치센터 중의 하나이다.
또 2015년에 전라남도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지난 해에도 전국 주민자치센터 박람회에서 센터활성화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길거리공연과 텃밭축제를 개최해 주민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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