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상북도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중에 이용가치가 낮은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 775가구에 2356㎥의 땔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3만8026ha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2625㎥의 땔감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50가구에 지원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사랑의 땔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산림자원과(054-880-3603)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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