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7개월간 청소년 대상으로 운영

[시사매거진]순천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선비문화예다회에서 운영하는 ‘우리 고장에서 배우고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은 우리고장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역사개념 확립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우리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순천향교, 옥천서원 임청대, 팔마비, 원도심 골목 등지에서 진행되며, 혼례체험, 다례체험, 예절교육, 윷놀이, 투호놀이, 선비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50명 이내로 운영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1365자원봉사 마일리지 적용 특전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향교, 서원 등에서의 재미있는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함양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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