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가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력과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하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의 한국법인 한국 지멘스 (대표 조셉 마일링거, www.siemens.co.kr)의 후원으로 지난 6월12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위치한 GS 챔피언스파크에서 한 부모 가정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지멘스 임직원 및 가족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멘스 축구캠프’를 개최했다.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지멘스 케어링 핸즈(Siemens Caring Hands)-아이사랑기금’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지멘스는 올해 남아공월드컵이 개최되는 시점에 맞춰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축구를 배우고 임직원들과 친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멘스축구캠프’를 개최했다.
특히 FC 서울 선수단의 지도하에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FC 서울 축구 클리닉’에서 어린이들은 축구의 기본기는 물론, 준비운동 및 체조 동작을 직접 현역 FC 서울 프로 선수들에게 배워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참여 어린이들과 지멘스 임직원 및 가족들은 명랑 운동회와 조별 게임, 비보이 공연관람, 월드컵 2010을 주제로 한 페이스페인팅, 기념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
조셉 마일링거(Josef Meillinger) 한국 지멘스 사장 및 대표이사는 “남아공월드컵과 함께 국민들의 축구사랑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만큼, 다음 세대를 책임질 꿈나무들에게 국민적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지멘스는 앞으로도 이번 축구캠프와 같은 다양하고 뜻 깊은 행사를 통해 미래 주역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밝히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멘스 케어링 핸즈 - 아이사랑기금’은 한국 지멘스가 2007년 4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울 및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50명을 대상으로 1인당 매년 1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