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지하시설물 관리와 도로 공사 시 사고 예방, 도시 기본 인프라로 활용 가능

[시사매거진]광양시는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율촌제1산업단지 광양시 행정구역의 도로와 지하시설물 DB구축 사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수도, 하수도,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 등 7대 도시기반 시설물의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로, 상수도, 하수도 부분은 지자체에서, 그 외는 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서 시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율촌제1산업단지 광양시 행정구역 일원에 총 사업비로 도비 2억4백만 원을 투입해 도로 5㎞, 상수도 8㎞, 하수도 9㎞ 등 총22㎞에 대한 DB구축 사업을 완료 했다.
이번에 구축된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돼 도로와 상·하수도 등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각종 도로 굴착 공사 시 사고 예방은 물론 도시 정책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된다.
오창석 공간정보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와 지하시설물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로 합리적인 토지이용은 물론 행정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도로 공사 등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져 시민들의 공간정보복지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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