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5차 현장 회의열고 견실시공, 내방객 수용 대비 등 15개 분야 추진사항 점검

[시사매거진]광양시가 오는 6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개점을 앞두고 지난 3일 T/F팀 5차 현장회의를 열어 최종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12일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15개 분야 25명으로 구성된 T/F팀은, 9월 2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이번 5차 현장 회의를 열고 견실시공과 내방객 수용 대비태세 확립 등 15개 분야별 추진사항과 추진계획 보고회와 함께 현안 문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그동안 광양 지역 브랜드 우선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본사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한려·광양보건대학교 등 관내 2개 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추진하기도 했다.
또한‘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점 전에 설치하고, 예구근린공원과 광양 폐철도를 이용한 남도순례길 조성사업도 서둘러 추진해 아울렛 방문객들이 광양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와 원활한 교통망 확보를 위해 국도2호선 감속차로를 개점 전에 완료하고,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준공과 시내버스 노선 확대, 주차장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개장 전까지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겨 지역 상권과 실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전망이다.
T/F 추진단장 이병철 경제복지국장은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그 성공이 다시 지역 투자유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아울렛 개점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위축되지 않고 지역민이 우선적으로 입점하는 등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야 할 부분도 빈틈없이 챙겨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이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2월 29일 ‘LF스퀘어 테라스몰 광양점’이 제출한 지역협력계획 협약식을 체결하고 1월 2일 대규모점포 개설 등록증을 교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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