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의정부어린이도서관은 새해를 맞아 평화로운 2017년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1월 한 달간 도서출판『평화를 품은책』에서 펴낸 책 ‘평화 책’의 그림 전시를 연다고 밝혔다.
책 ‘평화 책’은 굵은 윤곽선에 알록달록한 색을 써, 단순하면서 친근하고 재치 있는 그림과 아이 눈높이에 맞는 짧은 글로 평화의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수긍할 정도의 세심한 통찰을 갖췄다. 2016년말 한겨레의 <올해의 번역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지은이 토드 파는 일찍이 미국 애니메이션 쇼인 ‘토드 월드’(Todd World)로 에미상 수상자 후보로 올랐다. 책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던 작가인 그는 한국에서 ‘토드의 즐거운 세상’이 EBS에서 방영되면서 독자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책으로 《괜찮아요》,《내 친구 지구를 지켜줘!》,《모든 가족은 특별해요》,《기분을 말해 봐》등이 있다.
전시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다. 휴관일인 금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도서관 2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궁금한 점은 의정부어린이도서관(031 828 8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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