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자만이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김 SM. 그는 지금 충분히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쉼 없이 도전하는 그의 인생에 이제 걸림돌은 없다.
인재 발굴·양성의 중요성에 책임감과 보람 느껴

현재 ING생명에서 SM(세일즈 매니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 SM의 주요 업무는 우수한 자원을 선발하는 리쿠르팅, 트레이닝 그리고 매니지먼트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특히나 금융컨설팅 업계는 ‘사람’이 중요하다. 면대면(面對面) 업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고 또한 자기관리에 철저한 인재가 요구되는 직업이다. “처음부터 이 일에 제격인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렇다면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발굴해 충분한 교육을 통해 적합한 인물을 양성해내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다”라는 그의 설명처럼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중요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대는 타고난 인재보다는 후천적으로 노력을 통해 만들어지는 인재를 원하고 있다. 그만큼 지금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중요하다. 그 역시도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역할에 책임감은 물론 보람도 많이 느낀다고 말한다. 처음 팀을 만들었을때 유일한 FC였던 변지우 선임 FC가 “공부하는 팀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지금도 잊지 않고 고마워한다는 김 SM은 누구보다 팀원의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근에는 부수적으로 매월 2~3회에 걸쳐 재테크 강의, 세일즈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
하고 있는 일에 즐거움을 더하면 이것이 곧 행복
파가니니 같은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꾸는 소년이 있었다. 소년은 어느 날 레슨을 받기 위해 바이올린 교습을 하는 선생님을 찾아가 자신의 능력을 평가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연주 실력은 형편없었다. 소년의 연주가 끝나자 선생님이 그에게 “너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것이 즐겁니?”하고 묻자 소년은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네, 저는 아주 즐거워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왜 파가니니처럼 성공한 바이올리니스트가 되고 싶어 하니? 내 생각으로는 네가 즐거움을 느끼는 것 자체가 바로 성공인데 말이야”라고 말해주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아인슈타인의 어린 시절 일화다. 물리학만큼의 큰 위대한 업적을 남기지는 못했지만 그에게는 바이올린 연주도 분명 즐거운 일이었던 것이다.
김 SM이 생각하는 성공도 ‘즐거움’이다. “일은 즐거워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와 우리 팀원들은 매일매일 성공을 이루어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즐겁게 일하고 싶어 하는 것은 물론 또 그렇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김 SM은 “일단 일을 즐겨라. 나는 비록 경제적인 이유로 FC라는 일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행복하기 때문에 이 일을 하고 있다.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즐거움을 더하면 이것이 곧 행복이다. 행복은 먼 곳에 있지 않다”고 조언한다.
팀 전체 MDRT 달성 목표 ‘함께 행복 하고 싶다’

그의 첫 번째 목표는 팀원 전체가 MDRT에 달성하는 것이다. MDRT란 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약자로 생명보험 판매 분야의 명예의 전당이다. 그만큼 업계에 몸을 담고 있는 이들에게는 영광스러운 자리다. 그가 이 목표를 세운 이유는 간단명료하다. 팀원들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미 MDRT의 달콤함을 맛보았다. 하지만 팀원들 중에는 그 달콤한 맛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이들이 있어 번번이 달콤함 끝에 아쉬움이 남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팀 전원이 MDRT를 달성해 팀 전체가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는 것, 이것이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다.
“ING는 자타가 인정하는 보험사관학교다. 그리고 무엇보다 맨파워가 뛰어난 회사가 바로 ING다. 일은 일을 하는 사람들의 문화가 그 성패를 좌우한다. 문화란 일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들이 모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ING는 최고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ING 최고의 신화적 인물인 STAR지점 임찬수 지점장님의 이기는 지점, 이기는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무척 행운”이라고 말하는 김 SM. 서로의 행복의 곧 자신의 행복이 되는 문화 속에서 첫 번째 목표는 어렵지 않게 이룰 것만 같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가 항상 지키고 싶은 것. 바로 가족이다. 의지와 생각만큼 신경을 써주지 못해도 불평불만 하지 않고 항상 존재만으로도 그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다. “사랑하는 아내 인선과 얼마 전 태어난 소중한 딸 지유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을 항상 품고 산다는 그에게서 애틋함이 전해진다.
일과 가정 모두에서 승리하기 위해 현재 차곡차곡 지혜를 쌓아나가고 있는 김 SM. 그 지혜를 발판으로 그의 세 가지 목표가 하나씩 모두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