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나주종합병원, 치매환자 조기발견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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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나주종합병원, 치매환자 조기발견 협약체결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7.0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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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선별검사 실시 후 의심되면 협약 병원에서 각종 검사 진행
▲ 치매 예방교실 운영

[시사매거진]나주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확대를 위해 나주종합병원을 치매 검진병원으로 지정하고 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치매 검진사업은 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 후 치매가 의심 되면 협약병원에 의뢰하고, 협약병원의 전문의 진료,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영상촬영(CT) 등 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인식표 보급과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치매가족교육,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인식개선교육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실시,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배회 실종이 우려되는 치매환자를 위해 위치추적기(GPS)를 보급하는 등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인의료비와 사회·경제적 부담도 완화할 수 있도록 노인 치매검진사업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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