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적극적인 자세, 고객의 신뢰 얻어
현대자동차 청천대리점 플라이 2010 박찬규 팀장은 바다를 사랑한 해군 사나이였다. 지난 1989년 해군 하후 120기로 입관한 박 팀장은 그해 해군 특수전부대(UDT) 35기로 교육을 이수 한 후 단기하사관으로 복무기간을 훌륭히 마쳤으며, 현재는 UDT 인천예비역 사무장을 맡고있다. 제대 이후 기아자동차를 거쳐 2003년 1월 현대자동차에 영업에 첫 발을 들여 놓게 됐다. 그렇게 시작한 자동차 세일즈가 어느덧 7년째 접어들고 있고. 현재 박 팀장은 그동안 쌓인 연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일즈뿐 아니라 현대자동차 판매 교육팀 연수원 강단에서 영업 강사로도 맹활약하며 자신만의 성공시대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끊임없이 믿음을 주는 고객. 그것은 박찬규 팀장이 살아갈 수 있는 힘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실 된 마음을 가장 중요시 여기는 박 팀장은 이익보단 고객의 마음이 항상 우선순위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일까. 고객 또는 사장님이란 호칭이 이제는 형님, 누나가 되었다. 호칭이 편안해 지듯 고객과 박 팀장간의 사이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졌다.
하지만 박 팀장도 처음부터 고객과 원활했던 사이는 아니었다. 온화하고 넉넉한 인품의 소유자였지만 1:1로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던 것. 이에 박 팀장은 언어구사력 향상을 위해 스피치 학원에 다녀볼까하는 고민까지 했던 게 사실이다. 박 팀장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거울을 들여다보며 웃는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사랑하는 아내를 ‘또 하나의 고객’이라 생각하고 아내를 대상으로 실전처럼 연습을 했다.
이런 그가 고객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눈앞의 이익에 급급하기 보단 고객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한 컨설턴트였다. “간단합니다. 고객의 시간은 나의 시간이라 생각하기에 제게 차량을 구입하신 고객들의 차량을 점검에서 정비.검사등을 제가 직접 해 드립니다. 고객은 담당 사원을 믿고 맡기시고 고객은 그 시간에 본인의 업무를 보실 수 있도록 협조 해 드립니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 입니다.” 고객을 위하는 그의 한 마디 한 마디에서 진심을 엿볼 수 있다.

향후 언젠가는 멋진 판매점을 운영하는 CEO가 되리라 굳게 확신하는 박찬규 팀장. 특유의 친절함과 밝은 미소로 고객들에게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그는 오늘도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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