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75건 360억, 시상 47건 11억 확보로 시 예산확충에 기여

[시사매거진]광양시가 지난 한 해 동안 중앙부처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각종 공모·시상사업에 122건이 선정되고 371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가 다수의 사업에 선정된 데에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의 사업들을 사전에 파악해 선정가능성 여부를 집중 분석하고 공무원들이 여러 차례 관계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로 알려졌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20억, 농림축산식품부의 진월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0억, 국토교통부의 광영동 도시생활환경개선사업 60억, 전라남도의 디자인시범거리조성사업 20억 등 총 75건에 360억 원이다
시상사업으로는 2016 전국 보육인 대회 국무총리상,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2016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기관 국무총리상,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행정자치부장관상 수상 등이다.
또한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중앙부처 주관 사업 24건(최우수5,우수14,장려1,기타4)과 전라남도 주관 사업 23건(최우수4,우수9,장려6,기타4)등 총 47건을 수상해 사업비 및 시상금으로 11억을 확보했다.
최석홍 기획예산담당관은 “지난해 이룬 성과는 2015년도에 비해 공모사업은 13.5%가, 시상사업은 20.5%가 증가했다”며, “2017년에도 연초부터 매진해 신규사업 발굴뿐 아니라 매년 시행하는 사업도 빠짐없이 응모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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