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평생교육원, 인근 38개 보육기관 협력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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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평생교육원, 인근 38개 보육기관 협력기관 지정
  • 최연화 기자
  • 승인 2010.06.1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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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보육교사 2급 과정 보육실습 파견
▲ 앞줄 중앙 최운실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

아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보육교사 2급 과정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수원 인근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실습 협력기관 인증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보육교사 2급 과정의 보육실습기관 요건을 갖춘 보육기관 중 1차로 선별한 총 108개 기관 중 최종 용인 아이미래유치원(문현숙 원장)을 비롯한 37개 기관을 선정하고, 이날 인증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했다.

평생교육원 최운실 원장은 “보육교사 양성과정 중 가장 중요한 보육실습 과목을 알차게 교육시키기 위해 실습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학교가 실습기관을 지정하고 파견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보육교사 2급 과정 학습자 파견으로 학교와 기관, 학습자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수원 엘지어린이집 김현경 원장은 “학습자들의 실습교육을 위해 기관의 교육과정 등을 전반을 재점검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고, 참석한 기관장 모두가 ‘실습생들이 보육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향후 보육실습에 대한 보육기관과 학교간의 보육실습 운영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날 모임을 계기로 향후 경기도 보육기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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