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세관 통관분야 우수직원 91명 선정

[시사매거진]관세청은 2016년 하반기 전국세관 통관분야 우수직원 91명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세부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직원 1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일선세관의 통관분야 우수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통관업무의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불법 위해물품 수출입 차단, 보세화물의 안전한 관리, 규제개혁,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세수증대 등 통관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루어 졌다.
이날 시상에서는 통관업무 세부 분야별로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관세행정관이 참석했다.
인천세관 인천항수입2과 두영훈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수입물품 검사를 통해 안전인증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방법으로 부정수입한 충전식 배터리를 적발하는 등 746건(98억원 상당)의 불법 수입물품을 적발했다
인천세관 수출입통관총괄과 류재철 관세행정관은 항공으로 도착하는 특송화물의 보고 기한을 입항 익일 오전에서 18시로 연장하여 1억원 상당의 물류비용을 절감하는 등 항공물류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했다.
인천세관 특송통관2과 정혜란 관세행정관은 정보분석 및 사전모니터링을 통해 필로폰 등 마약류(6건, 9억원), 자가사용으로 위장한 탈세물품(11건, 7억원), 조준경 등 안보위해물품을 적발했다.
인천세관 휴대품1검사관실 양영진 관세행정관은 철저한 X-ray 판독을 통해 가방속 파우치속에 은닉한 금괴 6kg(3억 3천만원 상당), 본인물품이 아닌 대리운반하는 불법 담배 417보루 등 총 19,100건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불법 수출입 물품을 국경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출입 통관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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