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 일치형의 교육인 이론과 실습, 임상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

약 40여 년의 오랜 전통과 많은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과로 정평이 나 있는 치기공과는 지난 1974년 38명의 1회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 2월 247명의 제37회 졸업생을 배출한 치기공과는 지금까지 총 6,692 명의 졸업생을 배출,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캐나다, 중동국가 등 해외에서 치기공과 졸업생들이 치과기공분야에 진출해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4년 신축 건물로 이전하며 국내에서는 최고의 시설과 첨단 장비를 갖춘 치기공과는 이러한 질적 내실화를 바탕으로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졸업생들과 연계된 산학협동체제로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전문기술인 양성을 목표로 고품질의 교육 실현
구강보건 의료인력으로서의 치과기공사를 배출하는 치기공과는 상실된 치아 및 주위조직을 인공물로 대체하는 치과보철물 제작을 주요업무로 하는 전문기술인을 양성을 목표로, 졸업 후 현장에 투입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산학 일치형의 교육인 이론과 실습 그리고 임상실습을 체계적으로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이종도 학과장은 “치과기공은 외상이나 질병에 의하여 결손 된 치아와 주위조직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연구하는 전문분야로 치과기공사가 되려면 수작업능력과 함께 치밀함과 관찰력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치과기공사는 보건의료관계 국가시험을 거쳐 치과기공사 면허증을 취득한 후 치과병원 등의 치과진료를 행하는 의료기관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인정하는 치과기공소에서 치과기공물 및 충전물 또는 교정장치의 제작·수리·가공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종도 학과장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타 의료기사와 달리 치과기공소를 단독 개설 할 수 있으므로 향 후 기업경영과 전문직업인에 도전할 수 있는 유망한 직종입니다”라고 설명한다.
의료인으로서 치과보철물 제작에 장인정신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했다는 이종도 학과장. 그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대구보건대학 치기공과에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꿈을 이루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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