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00만 명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꿈꾸다
상태바
4,800만 명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꿈꾸다
  • 장용준 기자
  • 승인 2010.06.08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첨단 기자재 확보, 산학협력체결 업체 통해 현장실습 강화

사람의 인상을 좌지우지 할 만큼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치아. 제 아무리 절세미인이더라도 치아가 들쭉날쭉하면 밝은 미소를 짓기는 어려울 터. 건강은 물론, 외모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치아에 대한 관심이 날로 뜨겁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환자의 치아 위생을 관리해 주는 치과위생사 직업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김경선 학과장)는 치의학에 관련된 기초과학, 예방교육 및 임상실습 등 다양한 교과목을 통하여 전문성과 확고한 직업의식 및 사명감을 갖춘 치과위생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정신을 본받아 타고난 소질을 충분히 개발하여 민족과 인류사회에 공헌하고 사람다운 삶을 다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라는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진리탐구(眞理探究), 기술연마(技術練磨), 협동봉사(協同奉仕)의 학훈아래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참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치과위생사 양성의 메카로 우뚝 서다
지난 2002년 10월, 3년제 치위생과로 개설된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는 구강건강을 최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보건교육과 예방처치를 하는 학과로서 치아 및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과위생에 관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이론·기술을 습득시켜 전인적인 치과위생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치과 진료 Unit 12대를 비롯하여 디지털 방사선 진단 장비, 진료용 마네킹을 통한 임상 전 단계 실습, 시뮬레이션 장비 등 임상수업과 관련된 최첨단 기자재 보유는 물론, 엄선된 5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소유한 전공의 및 실무중심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는 현장실무형 유능한 치과위생사를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한 일환으로 산학협력체결 업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치위생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더불어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일례로 이곳은 전주시 치과의사회와 주문식 산학일체형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1학년부터 임상실습, 현장실습, 직업체험 등을 치과의사회 소속 병/의원에서 실습하고 있다.
한편 전주기전대학 치위생과는 PDHC(Professional Dental Hygiene Care:구강건강지킴이)라는 전공봉사동아리를 결성해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PDHC는 학교에서 학습으로 체험할 수 없는 실습위주의 동아리로서 구강질환 예방 및 유지향상을 위해 잇솔질 교습을 실시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구강보건봉사 및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해 사회참여정신을 함양해 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김경선 학과장은 “정규과목 학습을 통하여 습득한 이론과 지식을 실무에 적용시켜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녀는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환자입장에서 생각하는 치과위생사, 치과에 찾아오는 환자들을 단지 환자와 의료인의 입장으로서 대하기보다는 환자와 ‘Rapport’ 형성을 통해 환자가 호소하는 모든 의사소통을 해소 시킬 수 있는 진정한 인간다운 치과위생사를 양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4,800만 명 대한민국 국민의 치아가 건강해 지는 그날 까지 치과위생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