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진료와 학술활동으로 업계의 롤모델로 자리매김
올해로 51주년을 맞는 대한치과교정학회는 ‘국민 치아건강을 지킨다’는 일념으로 국민을 위한 공익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라는 청소년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학회에서는 회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지난 해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이라는 별도 단체를 설립, 사회공헌사업의 강화를 선포했다.
세계에서 치아가 가장 건강한 나라 만들기

대한치과교정학회 박영국 회장은 “우리 학회는 2010년 현재 2,7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 일본, 통합유럽학회 다음으로 세계4위 규모의 글로벌 학회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학회에서 발간하는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는 2009년 미국 톰슨사로부터 SCI(E) Journal에 등재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회원수나 규모 만큼이나 내실있는 사회공헌사업과 봉사활동으로 세계에서 치아가 가장 건강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습니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세계 치과교정학회를 선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학회에서는 이러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각종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으로, 연구하는 학회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9년 4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곳에서는 교정학의 최신정보와 기자재를 소개하고 임상연구, 기초연구 결과 자유연제 구연, 포스터 및 테이블클리닉 등을 발표하는 심도깊은 학술의

11월18~20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제 43회 대회개최를 앞두고 있는 올해도 각종 최신 정보와 함께 치과교정학의 발전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보여 회원들의 학술적 유대를 도모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회에서는 이러한 최고수준의 학술활동과 진료로 세계 치과교정학회를 선도하는 학회로 거듭날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회원 간의 학술적 네트워킹뿐 아니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대한민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강화하자는데 회원 모두가 뜻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술적 연구, 국제조직과의 교류, 국민의 건강증진 등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고 역량을 집중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협회로 성장시켜갈 계획입니다”라는 박영국 회장은 치과교정학의 연구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대학교수로, 치과의사로 내 뜰 안에 들어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며 모든 생명을 사랑하고 존중하기 위한 학문을 구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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