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질병의 속출과 사람들의 치아 건강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연구로 탄생한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임플란트는 소실되거나 재기능을 하지 못하는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인공치아로 과거에 많이 시술하던 치아보철치료와는 차별화된 품질로 뛰어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위해 의사들이 나섰다

국민적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 감당하는 학회로 자리매김
향후 치아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을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를 올바르게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학회). 이곳은 임플란트가 지금과 같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훨씬 전부터 관련분야의 연구를 진행하며 우리나라에 치과임플란트 시술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일등 공신자들이 이끌어 가는 단체다. 학회는 1970년 ‘한국치과인공장기이식학회’라는 명칭을 모태로 뜻이 맞는 이들이 함께 모여 처음 출범했다.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치과임플란트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것이다. 그동안 학회는 권위를 인정받아 대한치과의사협의회 산하 공식인준 학술단체로 치과임플란트와 관련한 국민적 공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다. 현재 학회에는 약 2,6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 대전, 충남 등 총 7개 지역에 지부를 개설해 정보교류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준높은 임플란트 시술 위한 인재양성에 주력

특히 매년 개최되는 학회는 특정지역에 한정해서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지부를 두고 있는 각 지역에서 돌아가며 개최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각 지부에서도 독자적인 학술대회개최를 통해 지역 안에서 끊임없이 발전방안 강구를 위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또한 학회에서는 치과임플란트 의술에 대한 꾸준한 발전만큼이나 수준높은 임플란트 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향후 사람들의 치아건강을 책임질 많은 의학도들을 대상으로 사체해부 연수회, 하계 보수교육 등 고난이도 시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전문의를 대상으로도 수준높은 의료시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회에서는 매년 연구 성과에 대한 학술지를 발행하고 임플란트 교과서 개정판을 편찬해 임플란트 시술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학회에서는 자체 내 인증의 제도도 실시하고 있는데 학회에서 활동중인 회원들 중 임플란트 관련 전문 지식 및 임상 실기를 갖춘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인증, 학회에서 공인된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웃나라 일본 구강임플란트학회와의 정기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발전을 꾀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표준화와 연구사업 추진

학술부내에는 학술위원회, 연수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을 두고 임플란트시술상담실(의료광고)을 운영해 임플란트 시술방법 등 의료사고에 관한 사항을 다루고 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기자재 및 재료 연구에 관한 사항, 부정 불량한 임플란트 재료, 약품에 관한 조사 및 처리에 관한 사항, 의료광고 심의에 관한 사항 등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구분과인 치과임플란트연구개발위원회에서는 치과임플란트의 개발에 대한 연구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임플란트시술표준화 연구위원회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표준화 작업과 연구사업을 추진,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올바른 임플란트 문화의 정착을 위해

그 첫걸음으로 대국민 임플란트 포럼을 통해 국민들에게 정확한 치과의료 지식과 치과임플란트 시술의 현황, 주의점과 한계 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임플란트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토론을 장을 마

치과 임플란트가 고가의 보편적인 진료로 정착되고 있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도 여전히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 학회는 앞으로 객관적이고 학술적인 연구와 판단을 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 국민들에게 믿음으로 다가설 예정이다. 실제로 최근 2010년 4월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한 종합학술대회에서 대국민 홍보를 위한 첫 번째 포럼을 개최해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해 국민들에게 관련 지식을 알려 주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학회는 이러한 대외 활동을 통해 미래의 최첨단 의료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이바지하는데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 이렇듯 그는 우리나라 치과계에 선진의료기술을 도입해 온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김 학회장은 해외의 유명한 치과병원에서 활동하고 우리나라 국민들의 구강 건강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사업에 참여하며 국내 임플란트학문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동 연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왔다. 또 서울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초대 임플란트클리닉실장을 맡아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시술의 발전과 연구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학회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임플란트가 정착되지 않은 시기부터 의료기술 연구에 많은 열정을 쏟았다. 또한 그는 바쁜 사회활동 중에도 잊지 않고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주변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런 폭넓은 활동은 창조적 도전과 열정, 그리고 먼저 실천하고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는 김 회장만의 인생 신념에서 비롯되었다. “저는 지금의 안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의 목표를 향해 창조적 도전정신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실천해 나가는 용기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적 도전은 결국 행동을 이끌어 내고 조직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김 회장의 이같은 신념은 학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십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설정된 비전과 미션에 따라 용기 있게 목표를 추진하고 실천해 지금의 학회를 만들 수 있었고, 양질의 학술활동과 교육 연구 분야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 그는 2년간 서울대학교치과병원운영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 병원장직을 맡아 사회소외계층의 장애인들을 위한 의료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소중히 마쳤다. 궂은일을 먼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사람, 그리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추진하는 사람이 책임있는 장으로서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는 김명진 학회장. 학회가 국민의 건강한 치아건강을 구현하는데 그의 리더십이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