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 가래떡 드시고 건강과 행복을 누리세요

[시사매거진]충북 괴산군은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아 오는 31일 괴산읍 소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숙박객 및 관광객에게 무료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불산휴양단지에서 신년을 맞이하는 내방객에게 새해에 복을 기원하고 꿈을 주어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민표 괴산군시설사업소장은 “가래떡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떡매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체험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신청을 원하는 분들은 휴양단지홈페이지(http://www.seongbulsan.kr/) 또는 전화(043-830-2679)로 미리 예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5월에 정식 개장한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숙박객, 등산객 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말 숙박은 항상 조기 마감되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수가 3만5천명을 돌파했다.
또한, 이 휴양단지에는 최대 14명까지 수용 가능한 숲속의 집 10개동과 8개 객실 및 대형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여명 정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 15개 숲속캠핑장 등의 숙박시설이 동시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자연 그대로의 절경과 수려한 성불산의 경치는 보는 관광객의 눈길을 잡기 충분하며, 또한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수 있도록 설치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름다움을 더해 주고 있다.
숙박동 예약은 매달 5일 다음 달 숙박을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체험프로그램은 전화예약이나 방문접수로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