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충북 괴산군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극복에 사전 대응하기 위해 생활용수 공급시설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가뭄지역의 지하수 부족으로 인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확보가 어려움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 암반관정 5개소 설치에 따른 송수관로 5식(L=2,006m) 설치 사업을 지난 12일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청천 새뱅이, 원후평 및 문광 치재, 장연 교동, 문광 신대의 131가구257명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으로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생활용수 공급시설 확충으로 인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괴산군은 가뭄대비를 위해 생활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 공급시설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힘써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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