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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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 전국 최우수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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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 기관 선정 영예
▲ 산청군

[시사매거진]산청군이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산청군은 금서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올해 처음 평가대상이 돼 유입수 및 방류수 수질분석, 처리시설 자동화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2018년 공공폐수처리시설 예산 편성시 신규설치사업비 우선지원과 계속사업의 필요예산을 지원받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공공폐수처리시설 평가는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센티브 제공 등 사기진작을 위해 환경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지자체별로 시설용량을 합산해 시설용량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전국 178개시설을 평가한다.

운영분야, 관리분야 등 29개 항목을 지자체,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점검 등을 통해 1차 평가를 실시하고 환경부에서는 1차평가 자료를 근거로 관리기관 순위 및 시설별 등급을 결정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등처리시설의 좋은 수질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2016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은 한국지방세연구원에서 전국 특·광역시, 도, 시, 군 및 자치구를 대상으로 3개분야 10개지표를 MIN-MAX 방식으로 평가했다. 광역자치단체 상위 20%, 기초자치단체 상위 10%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산청군은 안정성 분야의 지방세외수입 증감률, 경상적 세외수입 신장성·안정성과 효율성 분야의 규모의 계획성, 징수관리의 효율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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