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따뜻한 마음을 독거어르신과 함께 나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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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따뜻한 마음을 독거어르신과 함께 나누어요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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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이웃과 함께 사랑나누기

[시사매거진]최근 AI 확산과 날씨도 추워지는 가운데 작은 마음 하나하나 모아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있다. 바로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이다.

양평군은 350여명의 농촌여성회원으로 이루어진 비영리 학습단체이며 봉사단체인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가 올해 연초부터 성금모금 및 용문산산나물축제 부스운영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솜조끼 및 패딩점퍼 250만원어치를 독거 어르신에게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장을 통해 양평군 60명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중에 있으며, 지난 27일부터 오는 31일 사이 배부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 10월에는 다문화가족 고향보내주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봉사 및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년 1,000만원 상당을 불우이웃돕기 등으로 기부하고 있다.

윤순옥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것은 결국 나와 내 자녀 우리 모두를 같이 살게 하는 것이다, 생활개선회원 땀방울 하나하나 모아 힘든 여러 행사를 추진했으며,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전직원 모두가 함께 동참하여 성심껏 도와주셨다.”고 말하며 “마음을 담아 보내는 따뜻한 패딩점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께서 작으나마 온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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