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익산시는 2016년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 및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에 대하여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27개 중앙부처가 주관하여 일반행정, 사회복지 등 9개 분야 27개 시책 196개 세부지표에 대하여 추진성과를 평가했다.
평가결과 익산시는 총 9개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최우수인 ‘가’ 등급을 받아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지자체 합동평가에 대비하여 부시장 주재로 매월 추진상황 보고회를 정례화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전 부서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지표는 부서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추진하는 등 실적향상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고 관리해 왔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자체의 행정 전 분야에 대한 합동평가 결과로 상징성이 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며 “2017년에도 지표별 체계적인 사업추진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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