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한해를 빛낸 예술인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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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해를 빛낸 예술인들 한자리에
  • 이명수
  • 승인 2016.12.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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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 예술인의 밤
▲ 전주시

[시사매거진]전주시는 전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주지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전주시 예술상 시상식 및 예술인의 밤’ 행사가 지역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제1회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는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영광의 제27회 전주시 예술상에는 △문학 부문 이재숙(68세, 시인/전북문학관 강사), △국악 부문 김연(52세, 국악인/전북도립국악원 교수), △무용 부문 변은정(38세, 한국무용가/널마루무용단 지도위원) △미술 부문 홍선기(58세, 화가/시대미술문화연구회 대표), △사진 부문 허광(69세, 사진작가/회사원), △연극 부문 김희식(59세, 연극인/황토레퍼토리컴퍼니 대표)씨가 각각 수장자로 선정됐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각자의 부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낸 수상자들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문화특별시 전주의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지역의 예술인을 발굴·격려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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