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후,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시사매거진]이번 주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는 연말을 맞이해, 2016년 한 해, 40여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그 따뜻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본다.
한국타이어 나눔재단, 굿네이버스와 함께 한 2016 'Dream With' 프로젝트에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봉사단이 21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했다. 제과제빵, 우화 제작, 나만의 정원 만들기 등 각양각색의 활동을 통해 봉사단과 아이들은 소중한 추억을 함께 하며 성장해왔다.
지난 11월, 그들이 함께 발 맞춰 걸어온 수개월 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리가 마련 됐다. 개성만점의 ucc콘테스트부터 최고의 봉사단을 가리는 시상식까지,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원들과 아이들은 저마다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방송 후 기분 좋은 변화가 생겼다는 지역아동센터를 다시 찾아가보았다. 지난 여름 방문했던 울진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희망 TV SBS는 놀이, 휴식공간을 선물해줬는데, 그로부터 5개월 후, 이 공간에 더 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닿기 시작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들려왔다.
한편 꿈을 연주하는 아이들이 있는 곳, 경북 경주 보리지역아동센터에선 연말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방송 후 수 개월이 지난 지금, 아이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한 2016년 '희망TV SBS'의 이야기는 27일 밤 25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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