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이천시에서는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과의 전쟁 선포, 주말과 주중 야간을 이용해 불법 현수막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심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평일 및 주말 등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올해 과태료 부과금액은 올 초부터 11월말까지 2,500여건 대해 5억9천5백만원을 부과 했다. 12월에만 신동아파밀리에 외 1,100여건에 대해 2억6천4백만원을 부과 및 고발조치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펼쳤다.
현수막의 경우 제작, 설치비용 대비 탁월한 광고효과로 인해 부동산 분양광고 등 주야간 게릴라식 조직적 게시로 인해 이천시는 건축과 직원들로 구성된 기동 단속반을 편성, 평일 근무시간은 물론 아침·저녁 시간이나 주말에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불법 게시자들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지 않도록 불법 현수막이 근절되는 날까지 중단 없이 단속을 계속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불법행위 처리비용은 일반시민의 세금이 아닌 원인자가 부담토록 원칙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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