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하락 등 어려운 농촌현실 반영 큰 폭으로 늘려

[시사매거진]보성군의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규모가 1,111억원으로 2017년도 본예산 3,919억원 중 28%를 차지하며 분야별 가장 큰 예산규모이다.
군에 따르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현실을 반영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농가경영비 지원을 위해 농업분야 예산 확대 지원을 군정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 결과이다.
농업분야 예산편성 주요 신규사업에는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32억원, 벼 육묘용 상토 100% 지원 14억원, 다목적 소형농기계 120대 2억원, 귀농귀촌정책 지원 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분야 공모사업으로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사업 25억원, 축산물 가공·유통시설 설치 지원사업 10억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농업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앞으로 고소득 유망작물 발굴 재배 확대 및 농어가 소득기반 구축 지원을 늘려 풍요로운 생명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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