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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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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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선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작은 사랑의 손길 이어져

[시사매거진]2016년 연말을 맞이하여 표선면지역 각계 각층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표선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어 직접 뜬 목도리 25개와 털모자 7개를 홀로사는 어르신들게 전달해 달라며 표선면사무소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표선면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는 2016년 한해 동안 청소년벼룩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44만원을 기탁했고 김연화님은 10만원의 성금을 여느 해처럼 올해도 기부했다.

이 외에도 관내 주민 김창렬님은 홀로 생활하면서 모은 성금 30만원을, 김광남님은 폐지를 모아 판 수익금 31만4천원을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기탁했다.

전달받은 성품 및 성금은 표선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되어 연말을 맞아 쌀쌀한 날씨 속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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