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정보보호학과의 탄생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학부과정 정보보보학과와 일반대학원 석·박사 과정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 산업체가 요구하는 컴퓨터, 네트워크, 정보보호 관련 전문 지식을 겸비한 정보보호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사이버 공간에서 공장한 윤리의식으로 무장한 정보보호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데 목표를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곽 진 학과장은 “해외 선진국의 경우에는 정보보호 분야를 하나의 기반기술로 인식하고 다양한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자체가 새로운 패러다임과 신규서비스들의 등장과 함께 고려되고 발전돼 온 것이 아니라 사건과 사고에 따라 잠깐 주목을 받게 되는 사회의 인식이 큰 걸림돌이다”라며 변화에 시기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등장하는 여러 서비스들과 패러다임에 맞게 보안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정보보호 기술이 아닌 정보보호 정책과 정보보호 마인드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정보보호 학문을 연구하고, 정보보호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학문을 교육·연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곳은 컴퓨터와 인터넷 등 네트워크는 물론 데이터베이스의 보안과 암호이론, 암호응용 등 원리에서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적 내용을 학습하고 정보정책론 등 법적, 제도적 과정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타 학교에 비해 우수한 교수진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학과장인 곽 진 교수를 포함해 염흥열 교수, 임강빈 교수, 이선영 교수가 정보보호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먼저 염흥열 교수의 경우 네트워크보안, 전자상거래보안, 공개키 기반구조, 부호이론, 이동통신보안 등을 연구 중에 있으며 정보통신부 정보보호 PM을 역임하고, 행정안전부 정보화자문위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을 만큼 대외적으로 연구의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시스템보안과 운영체제보안, 임베디드시스템보안을 연구하고 있는 임강빈 교수와 암호학, 정보이론, DRM 정보보호를 연구하고 있는 이선영 교수 역시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실력을 갖추고 있다. 임강빈 교수는 정보보호학회 이사직으로 있으며 이선영 교수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기술위원회 DRM PG 부의장, 한국정보보호학회 협동이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교육 통해 국내 TOP 5 연구 및 교육 능력 확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국내 TOP 5 연구 및 교육 능력 확보를 위해 ▲입시경쟁력 강화 ▲교육역량 강화 ▲취업률 제고 ▲연구역량강화 ▲학과 특성화 ▲기타 등으로 나뉘어 각 해당사항에 맞게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는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SCH 사이버보안전략연구소를 신설할 예정이다. SCH 사이버보안전략연구소 신설과 학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정보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과 위협 요소 분석이 가능하고, 정보보호 원천기술 및 응용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센터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