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여수시 여서동 주민센터는 지난 22일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여서동 통장협의회(회장 백정희)와 주민센터 직원들은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으며, 이날 만들어진 빵 300여개를 저소득·장애인가정 16세대와 주은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전달해 줬다.
김용필 여서동장은 “올해는 ‘사랑의 빵’과 더불어 ‘일일찻집’, ‘김치 나눔’ 등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자평하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월 1만원 기부를 통해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랑의 빵’ 만들기는 통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여러 자생단체의 후원과 참여가 더해져 총 6번의 행사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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