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야읍행정복지센터 현판식 기념행사 개최

[시사매거진]함안군은 26일 차정섭 군수, 이만호 도의원, 군의원, 가야읍 이장협의회 및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읍에서 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앙정부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가야읍사무소의 명칭이 가야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됨에 따라 주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란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가 공동 추진해 읍·면·동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읍·면·동의 복지 공무원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상담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지난 6월 말, 조직개편을 통해 관할 가야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 사회복지관련 인력배치를 완료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직접 찾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통합사례관리 중심의 복지행정 업무에 집중해왔다.
차 군수는 “지금까지 찾아오는 민원처리에서 이제는 민·관이 협력해 현장중심의 적극적인 복지체제로 바꿔나간다는 의미에서 이번 현판식에 담긴 의미가 크다”며 “가야읍의 복지행정이 다른 읍·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야읍행정복지센터 현판에는 강병욱 사단법인 한국서각협회 경남지회장이 서각을, 구경숙 한샘서실 원장이 서예를 각각 재능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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