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동,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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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동,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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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라미관광, 들꽃피는 동그라미회 등 후원 잇따라
▲ 북항동,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 온정의 손길 줄이어

[시사매거진]정성을 모은 잇달은 후원으로 북항동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아름다운사람들(수족관밴드, 스틸밴드, 목포항구드럼단)과 한소망교회는 지난 20~21일 각각 백미 10Kg 30포대와 20포대를 관내 형편이 어려운 50세대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또 통장 정순옥씨가 성금 10만원을, 주민자치위원 이훈씨가 라면 10박스를, 라미관광(대표 박송미)이 미역 20포를 각각 후원했다.

난타5000(북항점)에서 저소득 아동 4가구에 치킨과 피자를, 율석수산·북항바다회타운·바다세꼬시·신광횟집·해우수산이 독거노인 저소득 5가구에 김치, 과일 등을 매달 전달하고 있다.

경로당에도 온정이 전해져 들꽃피는 동그라미회(회장 오정이)가 전자레인지 7대를, 다복오리탕(사장 장영미)이 배 30Kg씩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 밖에 북항동 통장협의회 등 5개 자생조직도 총 8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KBS목포방송국에 기탁하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호성 북항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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