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 사천문예관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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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 사천문예관서 열린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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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

[시사매거진]사천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 결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담시담 공연은 2014년부터 사천지역의 정체성을 문화예술로 찾아보자며, 지역의 시인들과 음악인들이 함께 ‘시와 음악’을 접목하여 시작한 문화예술운동의 일환이다.

2015년 한 해 동안 총 7회(3월~10월) 사천지역 내 갤러리(Mr.B)와 진주, 산청 등 인근지역을 찾아다니며 사천 문화예술의 저력을 알려왔으며, 올해 들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사천 박재삼문학관에서 “문화가 있는 날 - 시문학콘서트 시담시담”이란 주제로 매월 지역의 시인과 외부 초청시인과 함께 창작콘서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년(총 15회)동안 울림이 진행해 왔던 그동안의 시담시담 콘서트를 총 결산하는 무대로 7명의 지역시인(윤덕점, 박영배, 송창섭, 윤향숙, 정삼조, 김경숙, 박재삼)과 9명의 외부시인(오탁번, 손택수, 이원규, 강희근, 박경희, 박노정, 유홍준, 노창재, 예시원)을 초청해 함께 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특히 이날은 8명의 풀세션 연주단(드럼, 기타, 베이스, 건반, 타악기, 섹소폰, 통기타)과 함께 울림 시노래 가수 ‘울림시대’ 등 8명, 성악가(테너 정필윤), 판소리 명창(정준찬, 최수련), 어린이뮤지컬단 “갈대새미아이들”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예술창작집단 울림은 순수한 지역의 시노래 창작을 위주로 포크락을 표방하는 그룹이며, 꾸준하고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문학인, 지역 예술인, 지역 시민단체들과의 포괄적인 공연기획과 학교나 소외시설을 찾아가는 공연 및 창작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현재 울림 7집이 발매중이며, 정규음반 7장, 기획음반 1장, 7장의 창작동요음반과 장애우들의 동요음반 등을 발표했으며, 이번 결산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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