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일정액 기부와 나눔 활동 동참

[시사매거진]여수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협의체 위원 및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천사가게’ 1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지역 내 가게를 대상으로 매월 일정액의 기부와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행복천사가게’ 모집에 나섰으며, 이날 종화동 소재 카페베네 여수해양공원점이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서대현 카페베네 대표는 “원도심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니 뿌듯한 마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카페베네에 이어 오동도펜션과 다솜세탁소도 행복천사가게 현판을 달았다.
조헌충 동문동장은 “최근 지역 내 여러 상가들이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어 감사하다”며 “이런 나눔이 모든 상가와 가정으로 확산돼 더불어 잘사는 동문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민센터 앞 주차장에서는 여수항도선사회와 금성테크의 후원으로 5백만원 상당의 쌀과 이불 등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행사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