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세상 진주로 이어지는 행복한 나눔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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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 진주로 이어지는 행복한 나눔 릴레이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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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 진주성남교회, 보담나눔 등 좋은세상 진주로 성금.성품 기부 이어져
▲ 진주시

[시사매거진]진주시『좋은세상』으로 이어지는 나눔 릴레이로 인한 열기로 마음의 온도가 급상승 중이다.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나눔으로 더하는 행복한 기부릴레이로 좋은세상이 뜨겁다. 23일에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협의회에서 250만원,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에서 200만원, 진주시청 청운회에서 100만원을 기탁했고, 진주성남교회에서 백미200포, 보담나눔에서 500만원상당의 여성용품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시협의회는 343개 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1980년 1월 전문건설업자의 상호 협력 강화로 전문건설사업의 건전한 육성발전 도모를 위해 발족되었다. 진주협의회 정수언 회장은 “겨울이면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올해에 이르기 까지 4회에 걸쳐 1,500만원을 기탁했다.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는 진주시의 여성 CEO 단체로서 회원간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2005년에 발족되었으며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최선옥 회장은 “진주시 좋은세상을 통해 진주시여성경제인 회원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진주성남교회에서는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백미 200포를 진주시에 전달했다. 양대식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좋은세상의 따뜻하고 행복한 서비스가 감동적이다. 그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보다 더 나은 삶을 나누다”라는 가치 아래 사랑의 나눔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단체인 보담나눔은 평범한 주유소 사장님, 간호사, 회사원들로 이루어진 회원들이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으로 2016년 11월에 창립되었다. 나눔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보담나눔에서 500만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전달했다. 보담나눔 대표 박주희는 “미래를 위해서, 여성을 위해서, 그리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꼭 필요한 나눔 사업에 참여 하게 되었고 이런 작은 생각과 실천이 우리 주위에 많이 전파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이슈화가 되었는 깔창 생리대 소식을 듣고 나눔 사업을 시작 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외에 진주시청 운전직렬 모임인 청운회에서 회원들이 경비를 아껴서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탁한 성금 100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용인지사에 근무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좋은세상을 찾은 진주시 금산면 김택주는 “작으나마 매월 사랑을 적금 붓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 나의 작은 실천이 이웃을 한번 미소 짓게 하는 힘이 되었음 좋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나눔 릴레이에 대해 이창희 진주시장은 “여러분이 나누고 기부하는 성금이나 성품은 단순히 전해주고 전해 받는 후원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며, 마음과 정성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크고 더 진한 행복이 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에도 따뜻함을 전해 받을 수 있도록 성금품을 기탁해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진주시협의회와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 진주성남교회와 특히 타지역에서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나눔 사업에 열의를 가지고 진주시 좋은세상을 찾아 준 보담나눔에 특별한 감사를 전했다. 또한 진주시청 청운회 회원여러분과 김택주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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