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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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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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시사매거진]전주시가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2일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도시위원들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WHO 지역사회안정증진협력센터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는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이날 보고회는 국제안전도시 안전 관련 사업 추진상황보고를 통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간 업무능력 향상 및 상호협력기반 구축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31개 부서·기관에서 추진 중인 교통과 자살, 재난, 범죄, 학교어린이안전 6개 분야 94개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시는 지역사회 진단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별 안전증진방안 및 손상 예방전략 등을 마련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안전증진사업을 체계화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2017년 말을 목표로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추진,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을 계획이다.

전주시 시민안전담당관실 관계자는 “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살기 좋은 전주시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다.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부서 간 협력과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에 전주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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