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래프트(주)/박우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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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크래프트(주)/박우진 대표
  • 글/김득훈
  • 승인 2005.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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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되는 네트웍 세상' 아이크래프트가 만든다
차세대 인터넷 핵심망 구축 기술력 '독보적 평가'
높은 기술력을 통한 시장점령 로드맵 '준비끝'

현대사회는 정보통신 서비스, 정보통신 기기, 소프트웨어를 망라하는 IT산업의 비약적인 발전과 이에 따른 지식정보사회로의 혁명적 변화가 일어나면서 단말기 하나로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리는 미래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지식정보사회는 컴퓨터, 통신, 방송 등 모든 정보통신 기기가 하나의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광대역통합망(BcN) 기반의 네트워크 사회로 빠르게 진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하나되는 네트워크 세상'을 만드는 ‘인터넷의 핵심 코어 핵심망 구축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www.icraft.co.kr)가 ‘차세대 핵심망 구축 사업’과 엔터프라이즈 사업에 '올인'함으로써 재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수가 이미 1000만명을 넘어섰고, 전 가구의 70% 이상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는 IT강국 대한민국. 현대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가는 IT관련 산업과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자랑한다. 이런 이면에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숨은 일동공신의 기업이 존재하기 마련. 그중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아이크래프트(주). 21세기 인터넷 분야의 핵심망 구축 사업에 뜻을 품고, 지난 2000년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젊은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IT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질주를 계속하고 있는 아이크래프트(www.icraft.co.kr)는 'IT강국 코리아'를 견인하는 리더기업이다.

◈인터넷 핵심망 구축사업의 절대강자 '아이크래프트'
올해로 창립 6년째를 맞이하는 아이크래프트(대표 박우진)는 인터넷 핵심망 구축업체로 지난 2001년 이후 연평균 171%의 초고속성장을 하고 있는 기업이다. 쌍용정보통신과 함께 KT의 핵심망 구축을 양분하고 있으며 KT가 추진하고 있는 6000억원 규모의 신인증시스템 사업에도 참여,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이어가면서 동종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지난 2001년 11월 KT에 인터넷 핵심망 CCR(Center Core Router)을 구축하면서 입지를 쌓기 시작, 2002년 KT 코넷(KORNET) 백본용 코어 라우터 구매 입찰에서 대용량 코어 라우터 시스템 구축 사업권을 수주하면서 초고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년간 시스코가 독점하던 KT 코넷 백본망에 주니퍼 라우터 공급을 시작으로 백본망 사업을 본격화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
아이크래프트 핵심사업분야는 크게 인터넷 통신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핵심망(Core Network) 구축 사업과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개발 및 판매. 핵심망을 구성하는 시스템으로는 데이터를 해당 목적지로 고속 전송을 수행하는 'CCR(Center Core Router)'을 비롯 CCR간 고속의 데이터 교환을 수행하는 'CCS(Center Core Switch)', 전화선을 통해 유입되는 인터넷 트래픽을 집선하는 'NAS(Network Access Server)',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간의 데이터 교환 및 서비스를 수행하는 'SER(Service Edge Router)', 'MCR(Metro Core Router)' 등이 있다.
핵심망과 더불어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 이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핵심망과 연동되는 부가망 및 일반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한 응용서비스 솔루션 으로 ▷유해 트래픽 차단 솔루션 ▷원격감시 솔루션 ▷PC보안 솔루션 등이 있다.


◈전사적 경영관리를 통해 경영효율 극대화
아이크래프트의 핵심망 분야는 고도의 보안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요약될 수 있다. 이런 사업 특성상 아이크래프는 지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KT에 핵심망 시스템을 납품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각 시스템 영역에 있어서 경쟁업체들의 참여를 보더라도 한 업체만이 참여하고 있는 정도다. CCR은 쌍용정보통신, MCR은 머큐리와 양분하고 있으며 NAS는 아이크래프트 단독으로 공급중이다. 인터넷 서비스가 날로 발달하면서 핵심망에 대한 투자도 계속될 전망이어서 아이크래프트로서는 이 같은 기존 핵심망 솔루션 공급을 바탕으로 이제는 KT의 신인증시스템 구축업체로 또 다른 성장 엔진을 확보한 셈이다.
현재 아이크래프트는 내부적으로도 이미 사내 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걸맞도록 정비하고 고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본격적인 도약 채비를 마친 상태다. 정보통신분야 품질인증시스템인 ‘TL9000’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아이크래프트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엔지니어들의 수혈을 통해 이같은 목표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자체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전체인력 중 74.2%을 R&D 및 기술인력으로 채웠다.
또한 KT가 인정한 높은 기술력과 재무구조의 안전성 또한 아이크래프트의 빼놓을 수 없는 경쟁력이다. 아이크래프트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를 위한 고부가가치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을 강화해 영업 이익 확대와 신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내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을 통해 경영 효율화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태국 TOT사에 NAS부문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크래프트는 KT와 함께 해외사업 수행을 모색하면서 현재 해외사업 부문에 대한 집중화를 통해 국내 경영안정화와 해외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추진중이다. 아이크래프트는 올해를 고속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발전전략을 본격 가동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적극적인 신규사업기회를 모색하고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재도약에 나선다'는 단계별 로드맵을 잡고 있다.



아이크래프트(주) 박우진 대표 인터뷰
"전문화된 연구 및 기술인력이 차별화된 경쟁력"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몫"이라고 말하는 아이크래프트 박우진 대표는 지난 94년 국내 최초의 상용 인터넷망인 KT 코넷을 직접 기획, 설계, 구축 등을 수행했던 엔지니어로 이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의 산증인이다. 인터넷 핵심망 뿐 아니라 인터넷망을 활용한 서비스 사업에 관해서는 그 어떤 전문가보다 뛰어난 식견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비록 회사 연혁은 짧지만 이러한 박 대표의 경험과 식견은 기술이나 경영을 비롯 모든 면에서 관련 시장을 리드하며 앞서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에 대해=아이크래프트의 핵심 경쟁력은 전문화된 연구 및 기술 인력에 있다. 또 인터넷 통신망 라우팅 프로토콜의 설계, 구현, 정합 및 인증제어 기술 등 인터넷 핵심망 및 애플리케이션 망 개발을 위한 기술력을 보유, 핵심 및 부가서비스 개발에 적용시킴으로써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아이크래프트의 망관리 소프트웨어는 프로그램심의위원회에 등록되어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상태이다.
▲아이크래프트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통신망에 구현 가능한 특화된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을 비롯, 실제 운영 노하우까지 겸비하고 있다. 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전용회선 가입자에 대한 원격 감시 솔루션을 개발해 KT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터넷상의 유해 트래픽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유해 트래픽 관리 솔루션과 원격 PC 복구 솔루션을 등을 개발, KT와 공동으로 시범 서비스를 수행했다. 향후 KT와 공동 협약을 통해 상용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크래프트 해외 시장 개척 전략과 전망=아이크래프트는 인터넷 통신망 사업자인 KT나 NHN 등과 같은 인터넷 게임/포털 사업자를 타깃으로 내수 시장에 집중해 왔다. 향후 아이크래프트는 해외 시장에 대해 정확한 수익성 및 사업성 조사 등을 거쳐 철저한 검증이 완료된 후 안정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기술 및 솔루션 개발 등 향후 계획=아이크래프트는 단순 인터넷 접속 서비스에서 고품질 인터넷 서비스로, 유선접속 서비스에서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통신 서비스가 진화하며 창출되는 새로운 시장 수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미래 통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기술 축적을 위한 연구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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