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5개부처 합동 신청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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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5개부처 합동 신청사 준공식 개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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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중흥지구로 이전함에 따라 사업장 출동시간 약 20분 단축기대
▲ 여수시

[시사매거진]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오는 23일(금) 11시부터 5개 부처 합동 신청사 준공식을 내?외부 인사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는 여수 중흥지구에 총 5,884㎡의 면적으로 총공사비 47억원이 투입되어 사무동(2층)?차고동(1층) 등이 완공되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장비전시 및 청사공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여수산단 중심지역으로 이전되어 운영됨에 따라 사업장 출동시간도 약 20분 단축되어 화학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산단 입주기업의 접근성이 제고되어 화학안전 분야의 신속한 민원처리 및 기업 편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4년 1월 여수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여수산단 인근에 임시청사를 마련하여 출범 후 약 3년동안 합동지도?점검, 합동훈련 및 신속한 출동 등으로 화학사고를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합동방재센터는 화학분석차량, 고성능화학차, 무인파괴방수차 등 특수차량 6대, 탐지?분석장비, 누출 차단장비 등 157종 607점의 장비를 갖추고 전문인력 40명(환경부, 고용노동부, 국민안전처, 전라남도 등)이 근무하고 있다.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관계자는 화학분야 전담기관이 생기면서 인?허가, 지도?검검을 모아서 실시하고, 화학사고 예방?대응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제공받아 기업편익이 증대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합동방재센터도 유관기관간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화학사고로 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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