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여수사랑나누기 임원단, 청소년가정에 연탄보일러 설치

[시사매거진]21세기여수사랑나누기 임원들은 지난 16일 대교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세대에 연탄보일러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대교동 복지지원팀은 추운 겨울 보일러도 없이 생활하는 남매를 21세기여수사랑나누기 연말후원금 지원대상자로 추천했으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임원들은 이날 손수 보일러를 설치해 줬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원은 “그동안 어렵게 살아온 남매가 이번 집수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배와 장판 교체, 연탄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하헌옥 대교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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