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서지역 농어촌마을 광대역통신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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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도서지역 농어촌마을 광대역통신망 구축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12.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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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격차 해소와 스마트농어촌 구현에 기여
▲ 농어촌마을 광대역통신망 구축

[시사매거진]여수시가 화정면과 삼산면 등 도서지역 농어촌 8개 마을에 광대역통신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광대역통신망 구축사업’은 도시와 농촌간 네트워크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인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50세대 미만 소규모 농어촌 마을에 100Mbps급의 인터넷망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내년까지 43개 마을에 을 구축할 계획이다.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지자체?통신사업자(KT)는 지난 5월 농어촌지역의 통신 인프라 현황 조사를 통해 올해 사업대상 8개 마을을 선정하고 지난달 말까지 광대역망 구축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광대역망 구축사업으로 화정면 자봉, 조발, 둔병, 사도와 삼산면 변촌, 소거문도, 평도, 광도 8개 마을 총 980세대 2606명의 주민들이 통신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성원 여수시 정보통신과장은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들에게도 초고속인터넷 및 IPTV 등 방송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정보통신(ICT)과 농어업이 결합된 스마트농어촌 구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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