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농협장흥군지부는 연말을 앞두고 지난 16일 장흥중학교 축구부를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여만원 상당의 쌀(4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쌀을 전달받은 정영섭 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운동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따스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농협장흥군지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주신 쌀은 꼭 필요한 학생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해근 지부장은 “지역의 체육 꿈나무 육성이 지역 체육발전의 원동력이다. 운동부 학생들이 앞으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장흥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체육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봉사를 하면 오히려 우리가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농협에서는 나눔의 실천과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노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지부 직원들은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활동을 위해 연초부터 매달 소정의 금액을 매달 적립하여왔다. 올 연말에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김치와, 농촌 어린이들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00만원 상당의 개인용 컴퓨터 2대를 기증하는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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