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경영'을 통한 한국 제지산업의 중흥 견인
폐지를 활용해 종이생산, 수출산업으로 육성 '효자노릇' 톡톡
자체소각시설 설치, 에너지 경감과 친환경 경영에도 '귀감'
종이가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 물론 컴퓨터가 생겨서 종이가 하는 기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컴퓨터에서의 자료를 출력하고 싶은데 종이가 없다면, 또 물건을 포장하는 포장지가 없다면…. 종이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그 동안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국내 제지산업은 수출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해 전 세계 에 수출, 수십억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화려함 이면에는 국내외적으로 거센 도전이 있는 것도 사실.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제지 수요 감소, 원재료 가격 상승, 한국 제지산업의 위상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 통상마찰 등이 그것이다.
특히 종이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거나 달러를 들여 원자재를 사와야 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달러를 들이지 않고 종이를 만들고 이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성장산업인 동시에 집중육성 산업이 아닐 수 없다.
◈폐지만을 재활용해 외화버는 초우량 기업 '대림제지'
(주)대림제지가(대표 권오달) 바로 그 본보기 효자기업이다. 100% 폐지만을 재활용해 종이를 만들고 이를 해외에 수출, 달러를 벌어들이는 한편 국내 내수를 통해 국내 제지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효자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견제지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3년의 실적을 보더라도 976만달러 수출, 매출액은 448억원(약 4000만달러). 이들 매출액 전부가 자원절약효과와 수입대체효과를 내고 있다. 자연히 (주)대림제지는 외화가득률 100%의 기업으로 평가될 만하다. 또한 국내 생산 점유율 5.4%로 탄탄한 기반을 갖춘 코스닥 등록기업이기도 하다.
대림제지가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포장용 상자를 만들 때 들어가는 골판지용 원지. 원료로는 소량의 수입폐지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국내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재활용해 생산한다. 또 원료 입고시 분리수거 불충분으로 폐지에 혼합돼 반입되는 스티로폼 및 비닐류 등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소각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연간 13억원의 폐기물 처리비 절약과 폐기물 소각시 발생되는 열을 이용, 종이를 건조시키는 데 재활용해 연간 15억원의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친환경 경영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1년 5월 지구온난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범세계적으로 추진중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위한 자발적협약 이행계약을 경기도와 체결, 세계기후변화 협약이행 압력에 대응함과 동시에 19억원의 에너지감축효과를 가져오면서 대기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림제지의 권오달 대표는 이렇게 혁혁한 경영실적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1년 동탑산업훈장, 1997년 노사화합우수기업 표창,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략경영체제 구축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오늘날의 대림제지가 탄생한 기초 위에는 기업 경영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 및 창조적 마인드, 그리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있었다. 특히 경영진의 경영철학 및 기업의 비전 공유를 위한 다양한 채널 개발 및 지속적인 공유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공유가치를 하나로 이끌어내는 노력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또한 분기별 경영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투명경영 및 열린경영’을 정착시켜 의사결정을 빠르고 하면서 스피디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으로 만들었다.
특히, 대림제지의 권오달 대표는 초창기 여의도에 있던 사무실을 제조현장으로 옮겨 24시간 현장 밀착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벌이나 혈연, 지연을 배제하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면서 회사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협력사들의 전사적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공급회사와의 시너지 제고 및 지속적 Skill Up을 실현하고 있는 것도 대림제지의 경영철학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주)대림제지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경영체제를 구축, 확고한 경쟁력과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폐지를 활용해 종이생산, 수출산업으로 육성 '효자노릇' 톡톡
자체소각시설 설치, 에너지 경감과 친환경 경영에도 '귀감'
종이가 없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다면 과연 어떨까. 물론 컴퓨터가 생겨서 종이가 하는 기능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컴퓨터에서의 자료를 출력하고 싶은데 종이가 없다면, 또 물건을 포장하는 포장지가 없다면…. 종이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그 동안 전통적인 내수산업이었던 국내 제지산업은 수출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해 전 세계 에 수출, 수십억달러 이상의 외화를 벌어들였다. 이러한 화려함 이면에는 국내외적으로 거센 도전이 있는 것도 사실. 내수경기 침체에 따른 제지 수요 감소, 원재료 가격 상승, 한국 제지산업의 위상과 국제경쟁력 제고에 따라 여러 국가에서 통상마찰 등이 그것이다.
특히 종이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거나 달러를 들여 원자재를 사와야 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달러를 들이지 않고 종이를 만들고 이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성장산업인 동시에 집중육성 산업이 아닐 수 없다.
◈폐지만을 재활용해 외화버는 초우량 기업 '대림제지'
(주)대림제지가(대표 권오달) 바로 그 본보기 효자기업이다. 100% 폐지만을 재활용해 종이를 만들고 이를 해외에 수출, 달러를 벌어들이는 한편 국내 내수를 통해 국내 제지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효자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중견제지회사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2003년의 실적을 보더라도 976만달러 수출, 매출액은 448억원(약 4000만달러). 이들 매출액 전부가 자원절약효과와 수입대체효과를 내고 있다. 자연히 (주)대림제지는 외화가득률 100%의 기업으로 평가될 만하다. 또한 국내 생산 점유율 5.4%로 탄탄한 기반을 갖춘 코스닥 등록기업이기도 하다.
대림제지가 주로 생산하는 품목은 포장용 상자를 만들 때 들어가는 골판지용 원지. 원료로는 소량의 수입폐지를 활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국내에서 거둬들인 폐지를 재활용해 생산한다. 또 원료 입고시 분리수거 불충분으로 폐지에 혼합돼 반입되는 스티로폼 및 비닐류 등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자체 소각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연간 13억원의 폐기물 처리비 절약과 폐기물 소각시 발생되는 열을 이용, 종이를 건조시키는 데 재활용해 연간 15억원의 에너지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친환경 경영에도 관심을 기울여 2001년 5월 지구온난화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범세계적으로 추진중인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배출을 위한 자발적협약 이행계약을 경기도와 체결, 세계기후변화 협약이행 압력에 대응함과 동시에 19억원의 에너지감축효과를 가져오면서 대기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림제지의 권오달 대표는 이렇게 혁혁한 경영실적과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01년 동탑산업훈장, 1997년 노사화합우수기업 표창, 수출에 기여한 공로로 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략경영체제 구축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오늘날의 대림제지가 탄생한 기초 위에는 기업 경영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 및 창조적 마인드, 그리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있었다. 특히 경영진의 경영철학 및 기업의 비전 공유를 위한 다양한 채널 개발 및 지속적인 공유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공유가치를 하나로 이끌어내는 노력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또한 분기별 경영설명회를 실시함으로써 ‘투명경영 및 열린경영’을 정착시켜 의사결정을 빠르고 하면서 스피디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조직으로 만들었다.
특히, 대림제지의 권오달 대표는 초창기 여의도에 있던 사무실을 제조현장으로 옮겨 24시간 현장 밀착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벌이나 혈연, 지연을 배제하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면서 회사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협력사들의 전사적 혁신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협력/공급회사와의 시너지 제고 및 지속적 Skill Up을 실현하고 있는 것도 대림제지의 경영철학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주)대림제지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경영체제를 구축, 확고한 경쟁력과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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