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철원군은 새로운 기술정보의 신속한 보급과 내년 영농계획 설계를 위하여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9일부터 2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기후변화와 강원농업 대응전략> 특강과 고추재배기술 과정을 시작으로, 파프리카, 토마토 등 시설원예와 체리, 대추 등 신소득작목, 기후변화 대응작목인 사과, 스마트팜, 농업경영 과정 등 총20회에 걸쳐 6개 분야 2,60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읍사무소, 화강문화센터 등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는 <농업현황과 전망>, <4차산업혁명>에 대한 특강도 이루어져 농업현실 인식과 지역농업 나아가 미래사회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교육과 더불어 블랜딩 쌀생산 유통시범사업 등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2017년도 신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홍보 및 신청서 접수도 함께 이루어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하여 국제시장 정세와 기후변화 등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농업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업·농촌·농업인 모두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근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확산에 따라 축산과정은 미편성 하였으며, 모든 교육과정에 축산농가(종사자)는 참석을 불가함을 양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문의는 450-5552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tc.cwg.go.k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