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주시는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20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 위치한 건강나라요양병원에서 현장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자원봉사센터의 2016년 하반기 특화교육을 통해 양성된 교육 수료생 20명이 요양병원의 각 병동을 돌며 몸이 불편하고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이·미용 교육생들은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매월 3회 전주시 곳곳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에 나눔을 실천하는 등 재능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로사헤어미용봉사단 김연분 강사는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재능봉사자들을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앞장서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센터는 올해 하반기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미용 외에도 동화구연과 풍선아트, 생활공예, 발마사지 등을 진행했다”면서 “특화교육 프로그램 교육생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연계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