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남성복 캠브리지멤버스가 애제자 김연아의 고국 무대를 위해 은퇴 후 처음으로 빙판 위에 서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무대의상을 특별 제작해 선물했다.
캠브리지멤버스 최경복 디자인 실장은 “브라이언 무대 의상은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 시키는 브리티시 풍의 포멀한 턱시도 슈트로 제작했다”며 “블랙&화이트의 대비를 통해 스파이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옆선에는 광택감이 좋은 사틴 소재의 밴드를 붙여 키를 커보이게 하는 효과와 은은한 화려함을 줬다”고 설명했다.
브라이언 오셔는 4월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쇼”에서 은퇴 후 처음으로 공연을 선보인다. 캠브리지멤버스는 김연아 선수가 같은 회사의 여성복 쿠아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 오서 코치와 아이스 쇼에 참가하는 모든 남자 선수들의 슈트를 제작 지원해 주게 됐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