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 올해 연구개발 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발표

[시사매거진]울산시는 20일 오전 10시 롯데호텔 울산 샤롯데룸에서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 시의원을 비롯한 경제 관련기관, 대학교, R&D 연구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7차 울산 산업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 산업정책 포럼은 정부 산업정책과 최신 산업기술의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소규모 포럼으로, 정부정책 전문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 등을 초청하여 주제에 대한 강연과 지역 내 산업발전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 해를 결산하는 의미로 국가 산업기술 R&D 기획·평가·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성시헌 원장의 “R&D 투자현황과 정책방향”에 대한 특강과 2016년 연구개발 주요성과 발표와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지역 산업 발전방안을 위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연구개발 성과발표는 R&D를 통한 기술사업화 등 구체적인 성과가 있었던 우수사례들로 최경진 UNIST 신소재공학부 교수의 “KIST-UNIST 울산 융합 신소재센터 협력사업”에 대한 상용화 과제 성과와 한경식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센터장의 “그린전기동차 차량부품개발 및 연구기반 구축사업”의 R&D 과제 수행성과, 울산 소재 기업인 김창일 박사(엠도흐멘코리아㈜ 염료기술연구소)의 “울산시와 한국화학연구소의 기술협력사업”에 따른 기업매출 신장에 대한 성과 등이다.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그간 산업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각 주체 간 협업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산업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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